2011.03.12 - 2011.04.21
ARTISTS
차대영, 임근우, 정호양, 이열, 박훈성, 박동수
브라운갤러리 특별기획 초대전 서양화 1展
「브라운갤러리 특별기획 초대전 - 서양화 1展」전시기간: 2011 년 3 월 12일 ~ 4 월 21 일
<1부> 2011년 3월 12일 ~ 3 월 31일
<2부> 2011년 4 월 1일 ~ 4 월 12일
한국 미술협회 서양화 1 분과위원회이사 및 분과위원 초대<한국미술 서양화 1展을 기획하며>유난히 춥고 암울했던 긴 겨울이었지만 작가님들께는 스스로의 연단 속에서 예술혼을 불태우며 새로운 作品을 탄생시키기 위한 인고의 계절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그러기에 2011년 봄은 더욱 아름답고 고운 봄 꽃들의 만개와 더불어 주옥 같은 작가님들의 아름다운 作品들이 풍성하게 펼쳐지리라 믿습니다. 브라운갤러리는 피나는 땀과 열정으로 오랜 기간 경륜을 쌓으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개척하면서 한국미술 서양화부문에 큰 축을 이루어주신 중진작가님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보려합니다. 우리 옛 속담 중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듯이 브라운갤러리는 서 말의 구슬을 한 알 한 알 꿰어 보석으로 만드는 마음을 담아 봄맞이 초대전으로 “한국미술 서양화 1展을 기획하였습니다. 1 부: 2011년 3월12일(토) ~ 2011년 3월31일(목) / 2 부: 4월 2일(토) ~ 4월21일(목)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미술 서양화 부분의 현재의 모습을 되새겨 보고, 아울러 Global 시대에 발맞추어 성장해 나아가는 미래의 모습을 가늠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여 봅니다. 1996년 2월 26일 서양화 분과에서 최초로 서양화1,2분과로 세분화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는데 1분과는 미니멀, 추상, 오브제, 설치미술. 하이퍼등 비구상과 극사실 기법의 작가들이 속해 있으며 2분과는 사실기법의 구상작가들이 속하게 됩니다. 서양화 1展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1분과의 전시를 의미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아방가르드적인 최전방을 주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현대미술의 선봉에 있음을 자부하고 있는 서양화 1분과에는 지난해 출범한 차대영 이사장님을 필두로 임근우 부이사장님과 정호양 분과위원장님이 직책을 맡아 임무를 보고 있습니다. 한국화단의 중진작가인 임근우, 정호양 두 작가님은 압구정동에 새롭게 개관한 (개관일: 2009년 12월11일) 브라운갤러리와 뜻을 함께하는 의기투합의 의미로 한국미협 최초로 분과위원 특별전을 구상하여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부이사장인 임근우 교수는 고고학적 기상도의 연작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호양 분과위원장은 24회에 걸친 국내외 개인전과 600여회가 넘는 그룹 활동에 참여했으며 2011년 3월과 4월에는 LA와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 예정에 있습니다. 이밖에 홍익대의 이 열 교수, 박훈성 교수 등 화단의 지명도 높은 작가들의 최첨단 소재와 기법을 사용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저희 브라운갤러리는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되고 의미 있는 좋은 전시를 계속 기획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봐주시길 기원합니다.
브라운갤러리 관장 김 보 경 (=수희)
한국미술 서양화 1展을 기획하며 브라운갤러리의 색은 브라운(갈색)입니다. 갈색은 오랜 세월 신뢰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색이자, 대지와 영혼의 근원을 상징하는 색입니다. 한국 미술계에서 신뢰를 쌓으며 예술의 영혼을 다루어 모든 이들의 삶 속에서 예술이 스며들 수 있기를 바라는 브라운갤러리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브라운갤러리는 피나는 땀과 열정으로 오랜 기간 경륜을 쌓으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개척하면서 한국미술 서양화 부문에 큰 축을 이루어주신 중진작가님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보았습니다.우리 옛 속담 중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듯이 브라운갤러리는 서 말의 구슬을 한 알 한 알 꿰어 보석으로 만드는 마음을 담아 봄맞이 초대전으로 한국미술 서양화 1展을 기획하였습니다. 1 부 / 2 부로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미술 서양화 부문의 현재의 모습을 되새겨 보고, 아울러 Global 시대에 발맞추어 전진해 나아가는 미래의 모습을 가늠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여 봅니다. 서양화 1展은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1분과의 전시를 의미하며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아방가르드적인 최전방을 주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현대미술의 선봉에 있음을 자부하고 있는 서양화 1분과의 이사 및 분과위원님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한국미협 최초로 서양화 1분과 특별초대전을 브라운갤러리에서 주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임근우, 정호양 두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이번 전시를 위해 작품을 내어주신 모든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1. 3브라운갤러리 관장 김 보 경 (=秀熙)
2011 브라운갤러리의 선택 한국미술 서양화 1展브라운갤러리는 작품성과 시장성을 모두 고려한 전시기획 및 동시대미술의 창출이라는 목표아래, 2009년 ‘MASTER’S BROWNIE’ (Andy Warhol, Julian Opie, Damien Hirst)展을 시작으로 명실 공히 미술계의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미술사적인 관점으로 동시대의 맥락을 이해하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2010년 ‘通하는 현대미술’ 展을 기획하여 역량 있는 국내작가님들의 전시를 진행하였으며,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 발판에 필요한 다각적인 준비도 계획하고 있는 지금, ‘한국미술 서양화1展’은 2011년 브라운갤러리의 선택입니다.우리의 현대미술은 정형화, 획일화, 모방화 에서 벗어나 미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창조적이고 다양한 미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대미술에는 공통분모가 없습니다. 공동환상이 깨진데서 출발하므로, 미래지향적이라서 항상 도약하는 실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소위 현대미술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작업을 하는 사람도 생소하고 보는 사람도 생소한 것이 당연하다 봅니다.서구중심의 시각을 바탕으로 국제미술계에 본격 수용되기 시작하며 세계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하였듯이,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의 시대인 21세기 향후에는 새로운 시공간의 개념 속에서 틀림없이 이전과는 또 다른 변모를 보일 것입니다. 이번 전시와 더불어 계속해서 늘어나는 국제 행사에 한국 작가들의 활발한 참여로, 한국 미술 서양화 1展의 진정한 국제적 위상확립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2011. 3브라운갤러리 아트컨설턴트 홍 소 민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과 새로운 비전 한국 회화사에서 서양화 기법이 근대 이후 도입된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 늘 서양화 작가님들이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척박한 한국화단의 환경 속에서도 서양화 작가님들은 현실과 이상의 간극에서 항상 이상을 추구한 결과 한국 현대미술의 장대한 발전에 기여해 왔음에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서 서양화 작가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동안 서양화 작가님들은 전통과 현대가 여러 장르에서 뒤섞여 혼란스러운 시기에 화폭에서 한국현대미술의 이상을 찾았고, 미술 이론을 정립하였으며, 한국현대미술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였고, 후세들을 위하여 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였으며, 한국미술협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큰 공헌을 해왔습니다. 서양화 작가님들의 이런 노력의 결과 이제 한국 현대미술도 선진미술문화 대국과 질적 수준을 같이 하게 되었다고 사료됩니다. 현대 글로벌 시대에 열린 공간 속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서양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현대미술의 중심을 점검하고 무한한 공간 속의 질주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한국미술서양화1展”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브라운갤러리의 “한국미술서양화1展”에서 한국현대미술의 중심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서양화1분과 이사님들과 분과위원님들의 작품을 통하여 한국현대미술의 현장과 새로운 비전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끝으로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미술서양화1展”을 준비해주신 브라운갤러리 김보경 관장님과 정호양 서양화1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님께 감사를 올리며, 본 전시회에 참여해주신 한국미술협회 서양화1분과 이사님들과 분과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 3(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차 대 영
한국 현대미술의 자존심 한국미술 서양화 1전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는 서양화가 중추의 위치에 있으며 한국 현대 정신문화의 자존심 또한 서양화라고 자부합니다. 돌이켜 보면 서양화를 통해 한국의 근대 미의식이 태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근현대화의 선구적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한국 근대미술의 태동은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인 춘곡 고희동선생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곡 고희동은 1909년 한국인 최초로 도쿄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1914년 <청춘>이라는 책의 표지화를 유화로 그려 발표하게 됨으로서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 시작 된 셈입니다. 또한 1915년 학업을 마치고 귀국을 알리는 신문기사에서 ‘미술’이라는 용어가 처음 생겨 서양화의 태동이 근대미술의 탄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해방 이후 1961년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출범하면서 한국 현대미술의 여명은 가속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초대 이사장에 박득순 서양화가를 필두로 김환기, 도상봉, 김인승, 이마동 등 7대 이사장까지 모두가 서양화가였습니다. 그 후 한국현대미술의 대부격인 박서보이사장을 비롯하여 하종현, 이두식이사장 등이 한국미술협회를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도약기를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척박했던 한국 현대미술의 도약기를 거쳐 발전기로 접어들면서 한국미술협회에서는 1996년에 서양화의 회원증가와 장르의 다양성으로 인하여 추상과 현대미술계열을 서양화1분과로, 구상계열을 서양화2분과로 분리 운영하여 한국미술의 국제화에도 크게 기여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의 제22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벌써 1년여가 흘렀습니다. 또한 미협이 탄생한지 50년이 되었고 한국 근대미술이 태동한지도 100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차대영이사장님을 비롯하여 미협의 서양화1분과 이사님들과 분과위원님들을 모시고 브라운갤러리의 초대전으로 ‘한국미술서양화1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초대 해주신 브라운갤러리 김보경 관장님께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전시준비에 수고하신 정호양 분과위원장님과 브라운갤러리의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출품작가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끝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회원 작가님들과 예술적 교감을 이루는 뜻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2011. 3(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임 근 우